공회전
장지원
과로한
다음 날
살기 위한 육체의 몸부림
감당이 안 돼
지친 영혼도 공회전하는 날
우선을 따진들
담을 두고 사는 것도 아닌데
물 흐르듯 산다는 게
몸과 영혼의 갈등만 부추기는
시인의 삶
20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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