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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연필심>쟁론하는 것은 무용한 일

노파 2012. 5. 31. 06:47

2012년5월31일 목 흐림

쟁론하는 것은 무용한 일

 

 

‘요한의 제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가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한은 더욱 밝은 통찰력을 가지고 이렇게 말했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사실 그분을 죄에서 건져 내시는 구주로서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은 매우 적었다. 그리스도의 침례냐 그렇지 않으면 요한의 침례냐에 대하여 쟁론하는 것은 무용한 일이었다.

 

‘자아를 비운 침례 요한의 심령은 하늘의 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침례 요한이 그런 기쁨으로 받아들인 그리스도의 사업의 성공이 예루살렘의 당국자들에게 보고되었다. 제사장들과 랍비들은 사람들이 회당을 떠나서 광야로 모이는 것을 보고 요한의 감화를 시기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훨씬 큰 능력을 가지고 군중들을 이끄시는 분이 계셨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요한처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람들을 그들로부터 떠나게 하는 그 사업에 종지부를 찍기 위하여 새로운 결심으로 분기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당신의 제자들과 요한의 제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아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오해나 불화를 일으키는 모든 사태를 피하기 원하셨으므로 모든 사업을 중지하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 우리도 진리에 충성해야 하는 한편 불화와 오해로 이끌 수 있는 모든 것을 피하려고 힘써야 한다. 분열을 일으킬 듯 한 사태가 발생할 때는 언제고 우리는 예수님과 침례 요한의 모본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사업은 인간적인 모습이나 표제를 지니지 말아야 한다. 주께서는 때때로 각기 다른 대리자들을 불러들이실 것인데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목적은 가장 잘 성취될 수 있다. 자아를 즐겨 겸비케 하면서 침례 요한과 더불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 구속의 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