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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연필심>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충심어린 친구 요한

노파 2012. 5. 30. 18:35

2012년5월30일(야) 수 흐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충심어린 친구 요한

 

 

‘침례 요한은 선천적으로 인간에게 공통된 결함과 약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거룩한 사랑의 접촉은 그를 변화 시켰다. 그는 이기심과 야심에 물들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살았으며 시기의 독기(毒氣)에는 초연한 사람이었다.’

 

‘그는 그의 제자들의 불만에 공감을 표시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와 메시야의 관계를 자기가 얼마나 명백하게 이해하고 있었으며, 자기가 그 길을 에비한 분을 얼마나 반갑게 환영하였는지를 보여 주었다.’

 

‘그는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 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라고 말하였다. 요한은 자기 자신을 약혼한 양가의 사자로서 활동하는 혼인을 위하여 길을 예비하는 친구라고 하였다. 신랑이 그 신부를 영접하면 친구의 사명은 완성된다. 친구가 자기가 추진하여 오던 이들의 결합으로 얻는 행복을 기뻐하는 것과 같이, 요한도 사람들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므로 구주의 사업이 성공하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그의 기쁨이었다. 그는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였다.’

 

‘요한은 믿음으로 구주를 바라봄으로 자기희생의 경지에 도달했다. 그는 살의 이목을 자기 자신에게 이끌려 하지 않고 그들의 생각을 더욱 더 높이 끊어 올려 하나님의 어린양을 주시하도록 하였다. 이제 그가 침묵과 은태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은 모든 사람의 눈이 생명의 빛 되신 이에게 향하도록 하가 위함이었다.’

 

- 구속의 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