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https://tank153.tistory.com/

노파의문학공간

시詩

비 오는 날의 수채화/시 장지원

노파 2022. 7. 21. 04:40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장지원

 

 

비 오는 날

창가에 흐르는 빗방울

그들은

태어나고

만나고

길을 떠나며

무언가를 끝없이 속삭이며……

우연이라기보다

어떤 섭리에 의해

운명인 듯하다

좋은 사람과

마실 때

비 오는 날의 수채화처럼……

 

2022.6.29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과의 약속/시 장지원  (0) 2022.07.25
힘들 때- ‘진실은 진리로 통하는 길이 있다’/시 장지원  (0) 2022.07.22
장맛비/시 장지원  (0) 2022.07.20
시인의 바다/시 장지원  (0) 2022.07.19
인연/시 인연  (0)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