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장지원
희미한 빛
휘어진 길
끝이 보이지 않아
긴 터널
세월은
나보고
이 길을 걸으라 한다.
별 수 없이
야속할 뿐
이 길에서
눈에 띄지 않는 길동무
기막힌 세월이라도 혼자가 아니어서 좋다
20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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