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기서 멈춘다오.
老波
잡으려면 달아나고
지나치면 눈에 밟혀
꿈에서나 볼 성한 현실이
귀신도 헛소리 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오죽 했으면
이제 그만 따라가라 하며
손 사례 저어 멈추라고 하는데
중생의 물욕 끝이 있으랴만
일만 화 자초하는 재화(財貨)를 물리치면
공명한 달도 벗이 된다오.
아!
인생 헛되어 여기서 멈춘다오.
2012.2.24
아! 여기서 멈춘다오.
老波
잡으려면 달아나고
지나치면 눈에 밟혀
꿈에서나 볼 성한 현실이
귀신도 헛소리 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오죽 했으면
이제 그만 따라가라 하며
손 사례 저어 멈추라고 하는데
중생의 물욕 끝이 있으랴만
일만 화 자초하는 재화(財貨)를 물리치면
공명한 달도 벗이 된다오.
아!
인생 헛되어 여기서 멈춘다오.
201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