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그 손잡으라. 했다/시 장지원

노파 2019. 2. 15. 14:57

그 손잡으라. 했다

장지원

 

 

나무 같은 사람은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는 게 맞다

자신 있게 말하라

일상에 비치는 영감의 빛줄기를 한데 모으라

자연에서 비치는 밝은 빛으로 투명하게 살아봐라

그대여 명분 있게 매사에 전심전력 하라

하늘이 인정하는 하루를 위하여 유리한 위치에서 일 해봐라

모든 영력을 나무같이 활용 하라

음흉한 세력들이

질서를 유린하기 위해 대오를 갖출 지라도

대항하는 깃발을 들어줄

그 손잡으라. 했다

 

지금 기도하고 있는 것처럼

더 간절히 기도해라

하늘에선 지체하지 않고 바로 도와 줄 게다

 

2019.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