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삼국시대-한반도
老波 장지원
남북으로 갈라서 대치하더니
동서로 나뉘어 싸우는 형세
지경이 없는 땅에서
삼국시대를 연상케 하는 한반도
맞서자니 겨루는 힘이 팽팽하다
이것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이란 말인가
알 것 같은 세력이
이념의 선을 긋는 형국
누굴 지목하는 바람일까
땅이 소리하면 하늘도 안다
이러다가 초가삼간 다 태우고 나서 무심타 원망 할까
이래서야 되겠나. 싶으이.
20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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