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당 후보로 출마하는 나경원 최고위원을 지원하기로 결심했다고 복수의 친박근혜계 핵심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범여권 단일후보는 이날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출마를 포기해 나 최고위원으로 가닥이 잡혔다.
10·26 재·보궐 선거 땐 기초단체장(11곳)·광역의원(10곳)·기초의원(16곳) 선거도 실시된다. 박 전 대표는 서울시장 보선뿐 아니라 부산 동구청장 보선 등 주요 지역 선거도 지원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