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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친구/시 장지원

노파 2017. 4. 25. 07:30


장지원

 

 

고즈넉한

가을이란 공간에서

 

햇살처럼

낙조처럼

편하고 녹녹한 길

 

들국화 향기 흐드러지게 핀 길

둘이서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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