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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당신/시 장지원

노파 2017. 3. 3. 06:11
당신
장지원


당신은 
내 평생의 동반자 
그런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젊어 철없던 시절
삶의 날이 거북등처럼 생기더니
내 마음의 눈을 떠
행복이 아카시아 향기처럼 밀려온다

잠시라도 안 보이면 
자다가도 더듬어 찾는 게 버릇이라면
당신이 없는 세상 
나도 없는 세상이다

잠시 내 시야에 당신 얼굴 떠올려 스르르 눈을 감는다
당신의 존재
풋풋한 감동이 
오밀조밀 밀려온다
내 영혼을 흔들어 설레게 하는 시간

언제나 당신이 있어 고맙다
오월이란 포장지에 
내 마음 싸서
사랑 한다고 말하고 싶다

20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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