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4월7일 월 맑음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유다의 멸망에 대한 예언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하리니, 목자들이 그 무리 양을 몰고 와서 그 사면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너희는 그를 치기를 준비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볕 그늘이 길었구나. 일어나라.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서 그 전각들을 헐자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흉벽을 쌓으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샘이 그 물을 솟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발하니, 강포와 탈취가 거기서 들리며, 질병과 창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 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예레미야6장1~8절)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땀 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 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6장9~15절)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 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예레미야6장16~21절)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함 같은 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하느니라. 하시도다.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치 말라. 대적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예레미야6장22~26절)
5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 중에 살피는 자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그들은 다 심히 패역한 자며, 다니며, 비방하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풀무를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버린 은이라. 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예레미야6장27~30절)
<본문 상 주석>
1 임박한 예루살렘의 함락을 경고하면서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 직전과 직후 상황을 실감나게 예언하고 있다. 곧 촌각을 다투어 다가오는 파멸 직전의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자행되는 강포와 불의, 멸망 후의 황폐함 등이 묘사되어 있다.
2 이 부문은 하나님과 예레미야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임하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원하려고 예레미야에게 명한다. 그러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의 경고를 듣지 않고 오히려 자기를 괴롭힌다고 대답한다. 하나님은 다시 당시의 죄악을 낱낱이 지적하면서, 징벌이 임했다고 알려주신다.
‘엎드러지는 자’ 하나님이 벌할 때 그 벌을 받아 넘어지는 자들, 곧 죽는 자들이 많을 텐데 그들이 넘어진 상태에 또 넘어져 시체가 쌓일 정도로 엄청난 재앙이 있을 것을 예언한 것이다.
3-4 하나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를 통하여 자기 백성에게 회개를 권면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때마다 하나님의 권면을 무시하고 회개하게를 거절하였다. 그들은 좋은 재물로 제사만 잘 드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줄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큰 오해였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이방의 침략에 대한 경고라도 듣고 돌이키라고 끈질기게 설득하신다.. 이제 바벨론의 침략이 임박했으므로 빨리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5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자기 백성을 시험해 보도록 하셨다. 예레미야로 하여금 시금석이 되게 하여 그들의 신앙심을 검사하게 하신 것이다. 예레미야의 이러한 역할은 예레미야 자신의 소명감에 대한 확증이 될 뿐만 아니라, 백성의 심판에 대한 실제적인 근거이기도 하다. 유다 백성들은 불과 같은 예레미야의 메시지에 의하여 쓸모없는 ‘내어버린 은’ 이란 판결을 받았다.(아가페 큰 글 성경 1059~106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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