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유다의 범죄와 심판

노파 2014. 4. 6. 08:28

201446일 일 맑음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유다의 범죄와 심판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 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예레미야51~6)

 

2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그들은 살찌고 두루 다니는 수 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예레미야57~9)

 

3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예레미야510~13)

 

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 전통은 열린 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그들이 네 자녀들의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떼와 소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하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치는 아니하리라.”(예레미야514~18)

 

5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예레미야519)

 

6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 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예레미야520~30)

 

7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예레미야531)

 

<본문 상 주석>

1 유다 백성들의 불의하고 추악한 상태를 부각시켜 심판의 불가피성을 강조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징계까지 멸시할 정도로 죄악에 무감각해졌다.

2 유다의 죄악은 크게 하나님께 대한 죄와, 사람에 관한 죄로 구분된다.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속이다’, ‘기만하다’, ‘실망케 하다는 뜻으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가를 전혀 인식치 못하고 마땅한 경배나 찬양을 드리기는커녕 오히려 스스로의 소홀히 여기고 있음을 뜻한다.

3-5 유다 백성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믿고 자기들의 평안을 맹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참 선지자들의 말을 거짓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결국 유다는 본문의 예언대로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였다. 유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겼기 때문에 이방인의 노예가 되어 그들을 섬겨야만 했다.

6 다가올 파국, 즉 재앙의 원인이 자비의 하나님을 배반한 것과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행위 때문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유다 백성들은 인간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연 환경을 창조 섭리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또한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불의가 성행했으며, 불공정한 방법으로 치부하여 향락을 꾀하고 있었다. 더욱이 이런 현상들을 예의 주시하고 책망하여 돌이키게 할 책임과 사명이 있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까지도 현실적인 권세와 야합하여 제 임무를 잊고 말았다. 이런 불의하고 타락한 현상은, 요시야 당시 율법책을 발견한 이 후(열왕기하228~233) 그 지우를 회복하여 득의양양해진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그들의 특권을 향유하게 된 요시야 왕 말기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아가페 큰 글 성경1057~1059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