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월14일 화 맑음
노래 중에 노래 ‘아가’-신랑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신부
1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 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 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2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아가7장10~8장4절)
<본문 상 주석>
1 결정적인 사랑의 고백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랑’ (아가2장16절)에서 발전하여 ‘신랑 중심의 사랑’(아가6장4절)으로 성숙한 최종적인 고백인 것이다. 이제는 아무런 자기 욕심이나 거리낌 없는 완전한 사랑을 바치겠다고 고백한다(아가 7장11~13절). 이것은 나 중심에서 그리스도 중심으로 변화되는 성도들의 성숙된 신앙을 보여 준다. 최고의 경지에 오른 신앙(사랑)은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고, 전폭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아낌없이 헌신하는 것이다(로마서14장8절,사도행전21장13절).
‘거기서’ 둘만의 달콤한 사랑의 밀회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새 움이 돋고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그곳에서 은밀한 사랑을 나누자는 말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나눌 깊은 교제를 갖자는 것을 의미한다.
2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의 관계가 더 순수하고 확고하며 더 지속적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차라리 남매였으면 하고 바란다. 남편과 아내의 결합은 인간 감정의 연약함과 변덕스러움으로 말미암아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비교,아가5장2~8절).(아가페 큰 글 성경 963~96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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