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전도자의 말4-모든 인간의 운명이 헛됨

노파 2013. 12. 16. 06:36

2013년12월16일 월 맑음

전도자의 말4-모든 인간의 운명이 헛됨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의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꼬 행한지 오랜 일일 뿐이리라.’

 

1

내가 보건대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두움보다 뛰어남 같도다.

지혜자는 눈이 밝고 우매자는 어두움에 다니거니와 이들의 당하는 일이 일반인 줄을 내가 깨닫고, 심중에 이르기를 우매자의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지혜자나, 우매자나, 영원토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한 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이로다.(전도서2장12~17절)

 

2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한 모든 수고를 한 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에게 끼치게 됨이라.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서 내 지혜를 나타내어 수고한 모든 결과를 저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케 하였도다.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도서2장18~23절)

 

3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하랴.’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도서2장24~26절)

 

<본문 상 주석>

1 사람의 지혜가 갖는 실질적인 가치의 한계성을 밝히고 있다. 즉, 지혜는 어리석음보다 유익한 것이기는 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결국 무익한 것이다.

2 사람이 평생 동안 열심히 수고하고 얻은 모든 소득이 결국에는 죽음과 더불어 후손이나 타인에게로 돌아가게 됨을 탄식하고 있다.

3 본서에서 반복되고 있는 핵심적인 주제 가운데 하나로서, 사람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삶의 진정한 의미와 참된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전도서3장12~13,22절, 5장18~20절,8장15절,9장7절,12장13절). 즉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그 어떤 것을 통해서도 만족과 즐거움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아가페 큰 글 성경 947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