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시편-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노파 2013. 10. 10. 06:27

2013년10월10일 목 맑음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의 앞에 부르짖었사오니

나의 기도로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며

주의 귀를 나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소서

 

대저 나의 영혼에 곤란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음부에 가까웠사오니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인정되고 힘이 없는 사람과 같으며

사망자 중에 던진바 되었으며

살육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 이다

주께서 저희를 다시 기억치 아니하시니 저희는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 어두운 곳 음침한 데 두셨사오며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로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셀라)

주께서 나의 아는 자로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로 저희에 가증되게 하였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곤란으로 인하여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께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주께서 사망한 자에게 기사를 보이시겠나이까

유혼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셀라)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흑암 중에서 주의 기사와, 잊음의 땅에서 주의 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여호와여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 이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내가 소시부터 곤란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의 두렵게 하심을 당할 때에 황망하였나이다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렵게 하심이 나를 끊었나이다

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렀나이다

주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나의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시편88편/노파 역)

 

<시문의 주석>

본 시편은 분명한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영육에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시인이 자신의 처지를 한탄 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안타깝게 호소한 시이다. 이 시편은 시편에서 가장 비극적인 노래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1연에서는 밤낮 부르짖는 간구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기를 호소하고 있다.

2연은 죽음의 위기에 직면해 있을 뿐 아니라, 또한 가까운 이웃들로부터 소외당한 비참한 상황을 탄식하고 있다.

3연에서는 하나님께서 즉시 도와주셔야 할 이유를 밟히고 있다.

마지막 연에서는 결론적인 기도로서, 평생토록 당한 환란을 다시금 탄식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하고 있다.(아가페 큰 글 성경 866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