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5월21일 화 흐림
적을 제거하는 솔로몬 왕(1)
학깃의 아들 아도니아를 치우다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뇨.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또 가로되 내가 말씀할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저가 가로되 당신도 아시는바여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을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위가 돌이켜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가로되 청컨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얼굴을 괄시치 아니하리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위에 앉고, 그 모친을 위하여 자리를 베풀게 하고, 그 우편에 앉게 하는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시옵소서. 내가 어머니의 얼굴을 괄시하지 아니하리이다. 가로되 청컨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솔로몬 왕이 그 모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저는 나의 형이오니 저를 위하여 왕위도 구하옵소서 저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도 위하여 구하옵소서. 하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열왕기상2장12~25절)
본문 상 주석
드디어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제3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그의 왕권에 대해 최초로 도전하는 자는 아도니아였다. 아도니아는 아직도 왕위 찬탈에 대한 야심심을 버리지 못했다. 그는 왕위가 본래 자기 것이었다고 믿었으며, 온 백성들이 자기를 왕으로 삼으려고 했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먼저 다윗 왕을 봉양하던 아비삭을 아내로 삼아 왕위 계승의 권리를 확보하려 했다. 아비삭은 실제로 다윗의 후궁이요 첩이었다. 압살롬도 아버지의 첩과 후궁들과 동침함으로써 왕권을 획득하고자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지혜로운 솔로몬 왕은 아도니야의 야심을 알아차리고 그를 제거한 후에 자신의 왕권을 더욱 공고히 했다.(아가페 큰 글 성경512~51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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