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6월25일
[시편78-8편] 저희 열조 같이 배반하고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¹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저희 열조 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² 같이 빗가서
자기 산당³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⁴ 하였으매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⁵
실로⁶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능력된 자⁷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그 백성을 또 칼에⁸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⁹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노트> 관양에서 조상들이 행했던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약속된 다에서도 사사 시대에 계속된 이스라엘의 반역, 특히 우상 숭배가 하나님을 크게 진노케 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동시에 시인은 그 진노의 결과로 실로가 폐허로 변하고 법궤를 빼앗기고,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죽임을 당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삼하 4:1-12).
시험하며¹: 참조 17, 18, 41절. 56~64절은 반역과 형벌에 대한 참담한 이야기를 재개한다.
속이는 활²: 표적에 똑바로 쏘지 못한 화살이라 사수를 실망시킨다(참조 호 7:16).
산당³: 우상숭배의 중심지.
진노케⁴: 참조 출 20:5; 34:14. 하나님은 우리가 전 존재를 다하여 그를 섬기기를 요구한다(참조 신 6:13, 20~25; 마 4:10).
미워하사⁵: 곧 “거절하사.”
실로⁶: 약 300년 동안 장막과 언약궤가 실로에 있었다. 실로는 벧엘 북쪽으로 약 1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참조 수 18:10; 삿 18:31; 삼상 4:3). 블레셋인들에게 탈취되었던 궤가(삼상 4장) 돌아와 실로로는 영영 돌아가지 않고 최종적으로 예루살렘에 안치되었다(참조 ; 렘 7:12, 14).
그 능력된 자⁷: 곧 언약궤(참조 삼상 4:3, 21; 시 132:8).
칼에⁸: 참조 삼상 4:2, 10.
불에 살라지고⁹: 황폐함을 묘사한 것인데 젊은 남자들은 전쟁에서 다 없어지고 처녀들은 결혼을 못하고 제사장들은 살육되고(참조 삼상 4:11) 죽은 자들은 애곡함이 없다(참조 욥 27:15). 결혼식이나 격식을 갖춘 장례식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땅의 황폐함을 생각해 보라.
202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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