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6월10일[대선지서-이사야3장13-15절]
여호와께서 심판하시려 일어나시며
장지원
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14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주> 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죄악이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일정한 한계에 이르게 되면 그가 심판자로서 일어나실 것이다(선지자와 왕, 364; 교회증언, V, 208, 524,). 중보는 그치고 심판의 집행이 시작된다. 하나님은 지금 당신의 백성에게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킬 것을 호소하고 계신다.
14 장로들: (제임스왕역(KJV)에는 “노인들”-역자 주). 그 나라를 지배하고 있던 장로들과 지도자들. 그들은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마 15:14)였다. 백성은 지도와 지혜를 구하며 그들을 바라보았지만 그들은 그 백성을 죄악과 어리석음의 길로 인도할 뿐이었다.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포도원은 한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을 상징한다(5:7; 참조 1:1, 8, 27; 2:1, 3; 3:1, 8, 16; 4:3, 4). 국가와 종교 지도자들은 포도원지기였다. 그들은 그 포도원을 돌보지는 않고 오히려 그것을 삼켜 버렸다. 그들은 자신들이 다스리는 백성의 행복에는 관심을 쏟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들에게만 관심을 쏟았다.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 나라의 가난한 자들은 그들을 다스리는 자들에 의해 편취를 당하였다. 백성이 곤궁하게 된 것은 힘과 영향력이 있는 지위에 있는 자들의 탐욕 때문이었다.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불행하고 가난한 자들도 부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었다. 하늘의 통치자의 눈에는 그들도 부유한 자들 못지 않게 귀한 존재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행위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록해 놓으셨다. 그는 모든 압제자들에게 각각 자신의 악행들에 대한 책임을 지우실 것이다. 힘없고 가난한 자들은 그 연약함과 궁핍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종이라 공언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는 것은 하늘 왕국의 기본 원칙들을 어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이용해서 부를 쌓고, 그렇게 얻은 부정한 이득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므로 자신의 양심을 노예로 삼고자 시도하는 자들을 결코 호의적으로 바라보지 않으실 것이다.
202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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