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6월11일
[시편74-5편] 주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¹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²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³ 능욕하였나이다
주의 멧비둘기⁴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영히 잊지 마소서
언약을 돌아보소서
대저 땅 흑암한 곳에 강포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였나이다
학대 받은 자로 부끄러이 돌아가게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로
주의 이름을 찬송케 하소서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주의 원통을 푸시고⁵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주의 대적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⁶
일어나 주를 항거하는 자⁷의 훤화⁸가 항상 상달하나이다⁹
<노트> 대적들의 훼방과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키며, 구원을 간구하고 있다.
기억하소서¹: 참조 욥 74:2절. “옛적부터 얻으시고 구속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의 거하신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비방하며²: 참조 시 74:10 주석; 애 1:7; 2:7, 15, 16, 22.
이름을³: 참조 시 5:11; 7:17 주석. “사람”의 동의어로도 종종 쓰인다.
멧비둘기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연약하고 유순한 비둘기에 우아하게 비유되었다.
(원통을) 푸시고⁵: 시인은 이 원통함이 하나님의 것이며 비방당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임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한 것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 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미약한 사람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관심사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기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의 도구로서 맞춰 나가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잊지 마소서⁶: 시인은 원수들을 징계해 달라는 탄원으로 기도를 마친다(참조 왕하 19:28).
주를 항거하는 자⁷: 하나님이 임명한 지도자에게 적대적으로 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대립하는 편에 서는 자들은 종종 하나님은 자신들의 행동노선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믿음으로써 자신을 속인다(참조 출 16:8; 삼상 8:7).
훤화⁸: 이 언급은 큰 함성을 지르며 예루살렘을 침략하는 원수들을 가리킨다.
상달하나이다⁹: 곧 “오르다.”
이 시는 갑작스럽게 중단한 것처럼 보이는데 마치 시인이 땅에서 점점 커져가는 약탈을 한창 묘사하는 중에 있는 것 같다.
202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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