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4월13일
[시편57-2편]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저희가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그물을 예비하였으니¹
내 영혼²이 억울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³
스스로 그 중에 빠졌도다(셀라⁴)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⁵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⁶야,
수금⁷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⁸
주여
내가 만민⁹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대저 주의 인자¹⁰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¹¹
주의 영광은¹²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노트> 원수들이 자기 꾀에 빠져 자멸함을 보면서,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찬양하고 있다.
그물을 예비하였으니¹: 참조 시 9:15. 6~11절은 이 시의 두 번째 연을 구성한다.
내 영혼²: 참조 4절 주석.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³: 참조 시 7:15 주석.
셀라⁴: 참조 81쪽. 여기서 이 단어가 사용된 것은 매우 적절한 쓰임으로 여겨진다. 앞의 이어지는 기도 사이에는 어떤 유형으로든 간격을 두는 것이 자연스럽다.
확정되었고⁵: 히브리어 나콘(nakon), “확고히 세워지다.”
7~11절은 변형된 형태로 더불어 시 108:1~5에 다시 나온다(참조 시 108:1~5 주석).
비파⁶: 히브리어 네벨(nebel), “하프“(참조 46, 47쪽).
수금⁷: (제임스왕역(KJV)에는 “harp”[하프]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킨노르(kinnor), “수금”(참조 47~50쪽).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⁸: (제임스왕역(KJV)에는 “I myself will awake early”[내가 나 자신을 일찍 깨우리라]로 되어 있음-역자 주). 시인은 하루 중 첫 시간을 예배에 바치는 일의 가치를 깨달아 알고 있다(참조 시 5:3 주석). “졸고 있는 아침을 힘차게 깨우라”는 밀턴의 시구와 비교하라.
만민⁹: “민족들”이 더 나은 번역이다. 히브리어에는 이 명사가 복수형으로 되어 있다. 다윗이 받은 큰 구원이 그로 열방 중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깨달은 것, 곧 이스라엘이 열방의 빛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의 인자¹⁰: 참조 시 25:10; 26:3; 36:5, 7 주석.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¹¹: 5절과 동일한 후렴. “하늘과 땅은…상호간에 밀접히 연관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역사는 하나님의 영광의 아침 노을이 이 둘 모두를 감싸는 때에 복되고 영광스러운 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Delitzsch).
주의 영광은¹²: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품성의 끝없는 완전과 아름다움을 상기시켜 준다. 눈에 보이는 것은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인자하심을 인식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다.
202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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