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시야의 죽음-왕위를 계승하는 요시야의 아들들
장지원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¹
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²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³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⁴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⁵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⁶
<노트> 구약성서 열왕기하 23장 31-34절은 요시야에게 세 아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둘째인 여호아하스가 먼저 왕이 되었고 그 다음으로 맏형인 엘리야김이 왕위에 올랐으며, 끝으로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다. 이들의 운명은 모두 다 비참했다. 본문은 3개월만에 애굽 왕에 의해 패위된 여호아하스의 통치에 대한 기록이다.
악을 행하였더니¹: 여호아하스에 관한 기록은 매우 짧게 남아 있다. 요시야의 아들들조차도 그가 일으킨 개혁에 동참하지 않았다. 또다시 이 나라는 멸망으로 치닫고 있었다.
립나²: 오론테스 강에 위치해 있으며, 가데스에서 남쪽으로 약 16킬로미터, 유다 나라에서 북쪽으로 3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후에 느부갓네살은 립나를 팔레스타인 정복을 위한 본부로 삼았다(왕하 25:6, 21; 렘 39:5~7; 52:9~11, 27). 갈그미스에서 돌아가는 길에 느고는 여호아하스를 립나로 오게 하였고, 그가 왕이 된 상황들을 조사하여 그를 가두어버렸다. 립나는 오늘날의 리블레(Ribleh)이다.
벌금으로 내게 하고³: 느고는 이번 기회에 유다를 속국으로 만들기로 계획했고, 그런 연유로 여호아하스를 폐위했다.
엘리아김⁴: 아마도 친애굽파 일원이었을 것이고, 따라서 느고가 그를 지지했을 것이다(참조 30절 주석).
그 이름을 고쳐⁵: 새 이름은 그가 이제 자기의 통치권을 애굽에 빚진 새로운 사람임을 상징한다. 느부갓네살도 맛다니야를 조카 대신 왕으로 세워서 시드기야라고 이름 붙임으로 이와 유사한 일을 행했다(24:17).
거기서 죽으니라⁶: 이것은 바벨론 포로 직후에 예레미야가 했던 예언과 일치한다(렘 22:10~12).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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