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요시야의 종교개혁-북 왕국까지 개혁함

노파 2025. 12. 23. 00:02

 

요시야의 종교개혁-북 왕국까지 개혁함

장지원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¹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²

그 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⁴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⁵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⁶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⁷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왕이

뭇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¹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²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³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십팔 년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노트> 구약성서 열왕기하 23장 15-20절은 요시야의 개혁 정책을 남왕국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북왕국에까지 넓혀 나갔다. 그는 자신을 언약 국가 전체의 왕응로 간주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을 수용할 수 있엇다. 요시야가 북왕국을 개혁하리라는 것은 이미 300년 전에 예언된 사실이엇다(왕상 13;1-32). 요시야는 북왕국의 제사장들을 단호하게 처치하였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모드 레위지파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었으며, 또한 금송아지 우상을 섬켰기 때문이었다.

헐고¹: 벧엘에 있었던 산당은 틀림없이 성막이나 성전과 같은 하나의 건물이었을 것인데, 그 이유는 그것이 헐리고 불탔다고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북방 이스라엘이 멸망된 후 얼마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로보암이 벧엘에 건축했던 산당에서는 여전히 예배를 드리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불살라²: 사람의 뼈를 제단에 불태운다는 것은 매우 가증한 일이다. 여로보암이 여호와께 드리는 예배를 대신하기 위해 제정한 이 예배를 지극히 경멸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이 산당을 다시는 종교적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됨을 분명히 하기 위해 요시야는 이런 행동을 취하였다. 불살라진 뼈들은 이 단에서 행하던 의식을 집례하던 제사장들의 뼈였다(대하 34:5).

하나님의 사람³: 참조 왕상 13:23~30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24 아람 왕 하사엘이 죽고 그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두어 성읍을 회복하였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파하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비석⁴: 히브리어 치윤(s.iyyun), “표지판” 또는 “기념비.” 요시야는 무덤에 있는 한 기념비를 보았고 그것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매장지에 돌로 된 표지를 세우는 것은 고대 히브리인들의 관습이었다(창 35:20).

사마리아에서⁵: 이 말은 단순히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속인 늙은 선지자라는 것을 확인해 주기 위함이다.

사마리아 각 성읍⁶: 요시야는 납달리까지 갔다(대하 34:6). 그 당시 사마리아는 앗수르의 지배 아래 있었다. 이때 앗수르는 약해져 있었으므로 요시야가 그들의 관할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참조 부조와 선지자, 66 67).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⁷: 왕상 13:2의 성취. 요시야는 우상숭배를 쓸어 버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는 본보기로 백성의 지도자들 중 배도했던 자들을 처리하였다.

구약성서 열왕기하 23장 21-23절은 요시야는 율법에 정해진 대로 유월절을 성대히 지겼다. 유월절은 애굽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됨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요시야는 유월절을 준수함으로써 유다가 불순종에서 벗어날 새로운 계기로 삼고자 했다.

언약책¹: 힐기야가 성전에서 발견한 모세의 율법책(왕하 22:8; 참조 출 12:3~20; 레 23:5; 민 9:2, 3; 신 16:2~6).

유월절을 지키라²: 고대 모세법에 명시된 의식을 회복함.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³: 이 유월절 준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하 35:1~18에 기록되어 있다.

십팔 년⁴: 성전을 보수하는 일도 이 해에 시작되었다(왕하 22:3~6). 유월절이 유대 성력의 첫달인 니산 월 14일에 지켜졌으므로(출 12:2, 6, 18; 대하 35:1), 요시야의 통치는 니산 월이 아닌 티쉬리 월에 시작되었고, 따라서 같은 해에 유월절 축제 이전 5개월 정도가 성전 보수 공사를 위해 할애되었음이 틀림없다.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