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법책의 발견-여선지 훌다의 예언
장지원
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재앙을 내리되¹
곧 유다 왕의 읽은 책의 모든 말²대로 하리니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이곳을 향하여 발한 진노³가 꺼지지 아니하리라⁴ 하라 하셨느니라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컨대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⁵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에게 돌아가서 평안히⁶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노트> 구약성서 열왕기하 22장 15-20잘은 여선지자 훌다의 예언이다. 훌다는 먼저 우상 숭배하는 자들에게 내릴 재앙을 선포했고, 둘째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요시야 왕은 이 재앙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따라서 요시야 왕의 전사는 재앙이 아니라 오히려 유다에게 임힐 재앙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섭리로 보아야 한다(렘 22:10).
재앙을 내리되¹: 나라는 그 죄악으로 인해 심판받을 것이었다. 그 백성은 매우 오랜 기간 죄악의 길을 걸어와 죄에 대해 무뎌졌다. 그들의 감각은 너무 둔해져 그릇된 것이 옳게 보이고 악한 것이 선한 것보다 더 좋게 여겨졌다. 이런 상황에서 일시적인 개혁이 나라의 멸망은 피하게 할 수는 없었다.
모든 말²: 즉 레 26:16~39과 신 28:15~68에 예언된 심판.
나의 이곳을 향하여 발한 진노³: 참조 신 29:25~28. 하나님의 진노가 택하신 백성에게 내려서 그 나라를 멸망시키듯이, 세상 끝에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동일한 심판이 임할 것이다(참조 계 14:18, 19; 15:7, 8; 16:1~21; 선지자와 왕, 389).
꺼지지 아니하리라⁴: 하나님의 진노는 꺼지지 않는 불같이 발해졌다. 일단 그 불이 붙으면 그 나라를 완전히 사를 때까지 탈 것이었다(참조 왕하 23:26, 27; 렘 4:4; 15:1~9; 스 15:2~8). 므낫세에게 선포된 심판(왕하 21:12~15)이 요시야에게 다시 반복되었는데, 이제 개혁을 위한 어떤 노력도 범죄한 나라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훌다가 보여 주었고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예레미야에게 무거운 짐이 된 두려운 진리였다. 유죄 선고는 내려졌다.
연하여⁵: 마음의 겸손과 온유함은 그리스도인의 현저한 미덕이다. 요시야의 부드러운 마음은 그에게 하나님의 성령의 영향에 반응하게 하였고, 이렇게 큰 저주와 고통을 가져온 백성들의 죄로 매우 마음 아파하게 했다.
평안히⁶: 죽음이 축복이 될 때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요시야는 유다가 마지막 멸망에 이르기 전에 무덤으로 갈 것이었다. 요시야는 전쟁터에서 죽임을 당했지만(23:29), 죽음으로 그는 몇 년 후에 있을 무서운 재앙을 목도하는 것을 면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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