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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난 꽃이 피었습니다/시 장지원

노파 2025. 2. 11. 00:03

 

난 꽃이 피었습니다

장지원

 

 

乙巳年 새해

우리 집에서

立春을 열흘 앞두고

蘭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하늘에서 보낸 천사

살포시 얼굴에 미소가 깊은 게

새해 좋은 소식 담아

꽃 소식에

봄소식까지

삼 겹경사가 동시에 올 것 같은 믿음!

하나님의 선물

온 누리에 은혜 충만하길

난 꽃에 담아 기원합니다. 하보우아살!

 

20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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