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월6일
그리스도의 힘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식욕에 대한 싸움을 싸우시고 승리하셨다. 우리도 또한 그분께서 주시는 힘으로 승리할 수 있다. 누가 문들을 통하여 그 도성 안으로 들어갈 것인가? 식욕의 세력을 깨뜨릴 수 없다고 말하는 자들은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비록 40일간의 긴 금식으로 쇠약해지셨지만 우리를 속박하고 있는 자의 세력을 저항하셨다. 그분께서는 시험을 극복하사 행동으로써 우리가 희망이 없지 않음을 증명하셨다. 나는 우리가 혼자서는 승리할 수 없음을 안다. 그러나 살아 계셔서, 항상 우리를 돕고자 준비하고 계신 구주가 계심을 인하여 감사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내 연설을 듣던 회중 가운데 한 사람의 경우를 상상해 본다. 그는 술과 담배를 많이 사용하여 그의 몸과 정신이 거의 만신창이었다. 그의 몸은 방탕의 결과로 굽어 있었고 그의 옷차림은 그의 비참한 형편을 말해 주고 있었다. 어느 모로 보나 그는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부활하신 구세주의 능력을 의지하여 시험을 극복하라고 호소하자 그는 떨면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내게 관심을 가져 주니 나도 내 자신에게 관심을 갖겠습니다.” 육개월 후에 그가 내 집에 찾아왔다. 나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얼굴은 기쁨으로 빛나고 눈에서는 눈물이 넘쳐 흐르며 내 손을 꼭 붙잡고는 “나를 모르시는군요. 그러나 당신은 청중 가운데서 낡은 청색 코트를 입은 사람이 일어나서 개혁해 보겠다고 말하던 것은 기억하시겠지요?” 라고 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의 몸은 곧게 서 있었고 열 살이나 젊어 보였다. 그 때 그는 그 집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해가 돋을 때까지 여러 시간 동안 투쟁하며 기도했다. 그것은 투쟁의 밤이었다. 그러나 그가 승리자가 된 데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 사람은 그의 슬픈 경험을 통하여 악한 습관들의 속박이 어떤 것인지 말할 수 있었다. 그는 타인으로부터 영향받는 일의 위험성에 대하여 젊은이들에게 경고해야 할 것을 깨달았다. 자기처럼 악습에 빠진 자들에게 유일한 도움의 근원으로서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었다. ─ CTBH, 19, 20.(절제 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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