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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위인전> 북부 지방을 정복/장지원

노파 2024. 11. 19. 00:02

 

<성경 속에 위인전> 북부 지방을 정복

장지원

 

 

¹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¹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² 물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³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노트> 구약 성서 여호수아 11장 1-15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북부 지방을 정복하는 이야기들로 되어 있다.

가나인 남부의 몰락 소식을 접한 북부의 왕들은 이스라엘과 싸울 준비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끄시는 군대와 싸운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그들이 라합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하나님 편으로 돌아온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으나 그들은 애굽의 바로처럼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거절한다.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¹: 하나님은 항상 전투에 있어, 승리를 약속하는 중에 반드시 “네가 하겠다”(I will)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어느 한순간이라도 자기의 힘으로 승리한다고 자만 해서는 안 된다. 적들을 정복하여 그들의 땅을 차지하게 해 주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메롬²: 갈릴리 호수 북방 16km 지점에 위치한 작은 호수, 현재의 후레 호수인듯하다.

갑자기 습격할 때에³: 갑자기 적은 수의 병력으로 많은 군대를 무찌르는 방법으로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바라보고 이 방법을 써서 승리를 거두었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