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미디안에서 모세의 새로운 삶
장지원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노트> 구약 성서 출애굽기 2장 11-15절은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미디안으로 도피 중 미디안 제사장 르루엘의 길손으로,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다. 제사장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얻게 되며 첫아들(게르솜)까지 보게 되어 타국에서의 서러움을 다소나마 달래게 된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출2:23-25).
20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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