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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증가하여 가는 부주의를 경계하라

노파 2024. 4. 21. 04:35

 

2024년4월21일

증가하여 가는 부주의를 경계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만나시는 장소를 어떻게 여겨야 할 것인가를 지상의 성소가 가지고 있던 신성성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관한 사람들의 습성과 관습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좋은 방면으로 변화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욱 나쁜 방면으로 변화하였다. 우리를 하나님에게 연결시키는 귀중하고 신성한 사물은 우리의 심령에서 급속히 사라지고 통속적인 수준에까지 저락되고 있다. 옛날에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신성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성소에 나갈 때에 가졌던 숭경심은 대개 사라져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자신은 당신을 섬기는 의식을 주셔서 세속적인 어떤 것보다도 이 의식을 가장 높이신다. ― 상동, 491.

하나님의 집은 자주 모독을 당하며 안식일은 안식일 신자들의 자녀들로 말미암아 더럽혀진다. 어떤 경우에는 성도들이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려야 할 바로 그 회합에서 아이들이 성전 주위를 뛰어다니고, 장난하고, 지껄이고, 그들의 악한 성질을 나타내도록 용납을 받는다. 그리하여 거룩하여야 하고, 거룩한 고요가 지배하여야 하며, 완전한 질서, 우아, 겸손이 있어야 할 장소가 완전한 바벨론 곧 혼란이 되고 만다. 이것은 하나님의 불쾌하심을 초래해서 당신의 임재하심이 우리 회중에서 떠나게 하는 데 충분하다. ― RH, 1854. 9. 19.(새 자녀 지도법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