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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연필심>공생애를 준비 하시는 예수님의 진지함

노파 2012. 5. 26. 07:08

2012년5월26일(4) 토 맑음

공생애를 준비 하시는 예수님의 진지함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준비는 너무나 진지하셨다.

 

‘예수께서 침례를 베풀어 주도록 요청하였을 때에 요한은 “내가 당신에게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하고 외치며 뒷걸음을 쳤다. 예수께서는 단호하고도 온유하신 권위로,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대답하셨다. 요한은 이에 허락하고 예수를 요단강으로 인도하여 그분을 물속에 장사지냈다.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예수께서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엇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의미로 받으신 것이 아니었다. 그는 죄인과 같이 되셔서 우리가 걸어야할 걸음을 걸으시고 우리가 하여야할 일을 행하신 것뿐이다.’

‘침례를 받으신 후의 그분의 고난과 오래 참으신 생애도 또한 우리에게 모본이 되었다.’

‘물에서 나오신 예수는 강 언덕에 엎드려 기도하셨다. 새롭고도 중대한 시대가 그분 앞에 열려 있었다. 그분은 지금 좀 더 광범위한 무대에 서서 생애의 투쟁에 들어가고 계셨다. 그분은 평강의 왕이셨지만 그분의 강림은 칼을 뽑는 것과 같아야 했다. 예수께서 건설하려고 오셨던 나라는 유대인이 원하던 나라와는 정반대였다.’

 

‘그분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셔서 영원한 빛 가운데에 거하셨으나 그분의 지상 생애는 고독 속에서 보내야 했다. 그분은 홀로 그 길을 걸어야 하였으며 홀로 그 짐을 지셔야 했다. 영광을 버리고 인류의 연약한 몸을 받으신 그분에게 세상의 구속이 달려 있었다.’

 

‘구주께서 기도 하실 때에 파괴자를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아버지께 간구하셨다. 아버지께서 친히 당신의 아들의 간구를 응답하실 것이다. 하늘이 열리고 구주의 머리위에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분에 대한 적절한 표상인 비둘기 같은, 가장 순결한 빛의 모양이 내려온다. 이르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잘”고 하였다.’

 

- 구속의 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