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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오늘이 그날/시 장지원

노파 2022. 11. 4. 04:40

 

오늘이 그날

장지원

 

 

아버지

어머니

딸들아

쎄끼로 들아

여보

매일 기도 속에서 부르는 이름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할 말이 있어 불러봅니다

아버지

어머니

딸들아

쎄끼로 들아

여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오.

 

하늘에는 영광 이 땅에는 축복!

주님이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다!

할렐루야!

아멘!

 

<노트> 본 시 『오늘의 그날』은, 시편 40편 다윗의 시가에 맞춰 엮은 시임. 시편에서는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하다.

 

20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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