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날
장지원
아버지
어머니
딸들아
쎄끼로 들아
여보
매일 기도 속에서 부르는 이름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할 말이 있어 불러봅니다
아버지
어머니
딸들아
쎄끼로 들아
여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오.
하늘에는 영광 이 땅에는 축복!
주님이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다!
할렐루야!
아멘!
<노트> 본 시 『오늘의 그날』은, 시편 40편 다윗의 시가에 맞춰 엮은 시임. 시편에서는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하다.
2022.9.16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이역/시 장지원 (0) | 2022.11.08 |
---|---|
가을 길/시 장지원 (0) | 2022.11.07 |
걸맞은 그릇이 되기까지/시 장지원 (2) | 2022.11.03 |
가을의 기도/시 장지원 (2) | 2022.11.02 |
11월 초하루/시 장지원 (0) | 2022.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