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詩人의 기도가 있는 아침
장지원
선지자가
왕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임하여
저희가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이 길은 취사取捨 선택이 아니라
순종임을 알아야 할 터, 이 길을 살펴 주소서. 하보우아살!
<노트> 유다 3대왕 르호보암의 사기다. 전문을 열다. (역대하12장에서 발취함.)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저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저에게 병거가 일천이백 승이요. 마병이 육만이며, 애굽에서 좇아 나온 무리 곧 훕과 숩과 구스 사람이 불가승수라.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을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가로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하보우아살!
201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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