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본 나
장지원
나,
주검으로
화장장 가네.
한 줌
재가 되어
내 손에 들렸네.
지금
너는
어제의
네가 아니라 하시는 내 어머니
<노트>
2019년9월17일 새벽 3시 꿈에서 깼다. 내가 내 자신의 주검을 장사 치루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말씀하시는 어머니.
201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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