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지도자의 죄로 인해 버림받는 민족/시 장지원

노파 2019. 3. 12. 06:16

지도자의 죄로 인해 버림받는 민족

장지원

 

 

여호와께서, 북방민족에 한 왕을 세우신 즉

그의 날에 왕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어느 때냐

곧 이제라

신께서, 북방 민족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사

그 열조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하수 밖으로 흩으리니

북방 민족이 세습된 우상을 따르므로

신을 격노케 하였음이라

신께서, 왕의 죄로 인하여

한 민족을 버리시니

이는 왕의 범죄로 인해

북방 민족으로 범죄 하게 하였음이라. 하니라

 

<노트> 성경 열왕기상1414-16절에서 인용하여 엮음. 이스라엘이 솔로몬 시대를 마감하고 북방이스라엘과 남방유다로 분열된다. 북방이스라엘 왕으로 여로보암(BC931-910)이 왕권을 잡는다. 여로보암 집에 해당하는 사악한 이야기들이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밝혀지는데 이를 시로 구성해 보았다. 동시대의 남방유다의 왕은 르호보암이다. 특히 남북이 분단 된 우리로써 눈을 땔 수 없는 게 역사적으로 시사 하는바가 크다.

 

201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