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잔치
장지원
소문만 파다하게 난
말잔치
먹을 것도 없이 시간만 허비하는
말잔치
실속도 챙기지 못하는
말잔치
속 빈 강정뿐이니
배가 더 고픈 것 있지
말잔치는 이제 그만 해도 되네요.
오늘 하루
꿀도 먹지 못하고 쫓겨나 가슴앓이 하는
마음 여린 머슴이 생각나네요.
2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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