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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art noon아트눈 개관 김성로 초대전

노파 2014. 8. 3. 07:09

갤러리 art noon 개관 김성로 초대전

 

                               김성로

                                                     2014. 8.1 - 8.31/갤러리 art noon

 

 

 

 

 

 

 

 

 

[개인전] 2014 갤러리 자인제노 초대전/2014 아리수갤러리 개관 특별 초대전 등 15

[아트페어] KIAF, SOAF, MANIF, 서울 아트쇼, 아트쇼 부산, 경향하우징 페어, 말레이시아 아트페어, 뉴욕 햄튼 아트페어(미국), 홍콩컨템포러리아트페어(홍콩), LA 아트쇼(미국), CIGE(북경), 상해 아트페어, 이스탄블아트페어(터키), 교토아트페어(일본

[수상] 4회 청년 미술 대상전 대상’ / 1985 서울국제미술제 프랑스문화원장상

[작품소장] 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대우건설, 율곡연수원, 오사카 영사관, 경기도 교육연수원, 갤러리SPACE-DA(베이징), 서산갤 러리, 유나이티드갤러리, 갤러리 각 등

[] 한국미술협회 회원, NOON전 회장, 경기현대작가회 회원, 한국영상문학협회 이사, 서정중학교 교장

 

 

삶의 표정이 살아 있는 영원한 시를 쓰는 화가, 김성로

                                                                                     미술 평론 : 손소운

 

김성로 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변함없는 다면분할구도라는 일관된 스케일scale의 독창적인 회화기법을 바탕으로 그가 그림으로 표현 하고자 하는 의식의 변화, 즉 새로운 조형적 언어의 함축성을 치열한 열정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림이란 세상과 인간을 관류하고 있는 작가의 의식과, 시대의 환경을 반영하는 작가의 삶과 정신을 담고 있는 고뇌에 찬 작업이다.

김성로 작가의 그림을 일관되게 관류하고 있는 것은 자연 속의 개체적인 사물에 반응하는 회화적 상상과 인간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은유적 감성들이 섬세하게 분할되고 있는 다양한 그림 장면들이다. 잘게 모자이크되고 있는 그 많은 그림 장면들 속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로부터 그가 꿈꾸어 오던 영원에 이르고 싶었던 사랑과 행복을 포함한 삶을 통해서 느끼고 경험했던 마음과 생각들이 한 편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아름다운 시적 사유로 조형화되고 있다. 이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적 영역에서의 시적 꿈과 이상의 이원적인 가시적인 사물의 성립과 가시적 사물을 바라 보는 가지적인 문화적 구조의 본질을 감상자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소통의 예술적 표현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이 공유해야 할 원초적 인간성은 과연 어떤 것일까? 그 절실한 문제를 작가는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도근점(圖根占)의 변환적 모티브가 바로 김성로의 치열한 작가 정신이다.

작가 김성로의 그림에는 늘 일관된 명상적이며 사색적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동양의 아날로그적 사유와 이 시대의 문명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심리적 차원의 의식이 표출되고 있

. 장자는 유한한 것으로부터 무한한 것을 재는 일은 아주 위험한 것이라고 말한바 있지만 작가는 무한한 것에서 유한한 것으로 압축 될 수 있는 자연의 인위적 카테고리 속에서 기존문명에 친숙해지려는 의식의 지향성을 변환적 모색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하겠다. 미술적 리얼리즘은 무엇일까? 인간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방하고자 하는 그리고 그 해방감이라는 구원적 의미에서의 포만감을 새로운 모색으로 풀어내려는 작가의 힘이다.

따라서 김성로 작가의 그림에서 회화적 주체는 자연에 순응하는 정서적 태도이며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사랑의 상관관계를 하나로 묶고 수용하는 인간적인 우주관이다. 그가 화가가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 느끼고 있는 의식 또한 인간 사이에 서로 흐르고 있는 따뜻한 사람에 대한 인격적 존경심이며 화해와 용서를 행동하는 순수한 양심이다.

김성로 작가에게 작용하고 있는 모든 영감(Inspiration)의 경험은 바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거룩한 생명의 개체들이다. 꽃과 나무, 해와 달과 별과 구름, 사람과 동물들, 산사로 오르는 길목에서 만나는 돌탑들, 늘상 고이지 않고 흐르고 있는 맑은 물의 유속이며, 나무잎을 흔드는 바람소리,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맑은 새소리들, 그러한 거부감 없는 자연의 질서와 생명간에 공존하고 있는 상생의 원리와 질서를 가득 채운 생명개체간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명적인 소통은 충돌이 아닌 안정성의 바탕 위에 구현되고 있는 조화로운 예술의 아름다움 그것이 김성로 작가의 그림을 바라보면서 느끼게 되는 관조적인 통찰의 느낌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존재라는 그림의 시리즈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과감하게 사고의 틀을 깨는 변혁적인 실험성작업의 새로운 상징성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로 작가에게 그림이란 바로 생활이고 삶이다. 따라서 삶과 밀착된 그의 그림의 사회적 역할 또한 매우 크다. 그가 끊임없이 표출하고 있는 그림에서의 조형성과 예술성의 메시지를 거듭되는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미술평론/ 손소운孫素雲

손소운孫素雲

, 방송작가, 프로듀서/,醫界新聞 객원논설위원/'뽀뽀뽀 우리는 친구' 50부작 / EBS-TV 다큐멘타리 '하나뿐인 지구'10부작,/ FBS-R '세계 명작시리즈 연속방송극 1년 연작/ MBC-TV창사특집 다큐멘타리 대관령 2부작/DBS R 단막방송극 호반의 벤취‘/5분칼럼 1년방송 등 600여 작품 집필 및 연출, 저서 시선집 '요즘 거울을 자주 보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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