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다윗과 밧세바 이야기(7)

노파 2013. 5. 10. 06:30

2013년5월11일 안식일 맑음

다윗과 밧세바 이야기(7)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죽음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곁에 이르러, 다윗을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저희로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복들이 아이의 죽은 것을 왕에게 고하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의 죽은 것을 고할 수 있으랴. 왕이 훼상하시리로다. 다윗이 그 신복들의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깨닫고, 그 신복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신복들이 왕께 묻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찜이니이까. 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사무엘하12장15하~23절)

 

본문 상 주석

다윗은 아이를 위해 왜 금식 했는가? 나단은 태어난 아이가 정녕 죽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 예언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여호와께 은혜를 입어 아이가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금식하고 운 것이다. 자신의 죄악으로 아이가 죽게 된다는 사실이 다윗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청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죽음으로써 그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한다. 다윗은 이 여호와의 징계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슬픔을 거두며 여호와께 경배한다. 이 시기에 다윗은 시편 51편을 썼으며 우리는 여기에서 그의 참회로 신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아가페 큰 글 성경 480~481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