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시편81-1편] 우리의 절일

노파 2026. 7. 2. 00:01

 

2026년7월2일

[시편81-1편] 우리의 절일

 

 

[아삽의 시, 영장으로 깃딧에 맞춘 노래]

우리 능력¹ 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²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노래할지어다

시를 읊으며

소고³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월삭⁴과 월망⁵과 우리의 절일⁶에 나팔⁷:을 불지어다

이는⁸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⁹ 나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¹⁰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¹¹

 

<노트> 본 시편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연 삼차 순례 절기(참조, 출 23:13-17) 중 한 절기에 불렀던 찬송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학자는 3절에 근거하여, 이 시편이 초막절 축제 때에 불렀던 찬송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룩한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론: 시 81편은 유월절과 초막절과 같은 히브리 큰 절기에 사용하기 위하여 지은 것으로 보이는 명절 찬미가이다. 축제 예배 참여를 당부하는 흥겨운 소집 요청으로 시가 시작된다(1~5절). 그 다음으로 과거에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를 돌이켜 보고 그분의 백성들을 훈계하고 그분의 길을 걷도록 촉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계속 진술한다(6~16절). 이 시의 첫 부분에서는 시인이 말하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말하고, 과거의 축복의 빛 가운데서 순종할 것을 요구하며, 순종의 결과로서 미래의 축복을 약속하신다. 현대의 회당 예배에서 시 81편은 유대인의 정월 초하루에 부르는 노래이다.

능력¹: 참조 시 27:1; 28:8.

높이 노래하며² 큰 열성과 신실성을 가리킨다(참조 대하 20:19; 시 33:3). 시 81:1~5은 예배로의 소집이다.

소고³: 북일 것이다(참조 42쪽, 수금. 참조 47쪽. 비파. 참조 46쪽.).

월삭⁴: 참조 레 23:24; 민 29:1.

월망⁵: 히브리어 케세(keseh), “만월.”

절일⁶: 초막절을 언급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참조 왕상 8:2, 65; 12:32; 느 8:14; 대하 5:3; 7:8). 티쉬리월 첫날의 나팔절과 티쉬리월 15일에 시작하는 초막절 사이에 있는 그 달 열흘째가 대속죄일이다. 이 절기 순서로 보면 초막절이 연중 절기 중 가장 으뜸이 된다. 어떤 주석자들은 “우리의 절일”이란 표현이 의도하는 것은 유월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절기력에서 유월절이 그 위치에 잘 부합되기 때문이다.

나팔⁷: 히브리어 쇼파르(s∨opar). 나팔로 번역된 하초츠라(h.as.os.erah)와는 구별된다(참조 54, 55쪽).

이는⁸: 이 축제는 하나님이 제정하셨고 또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특권으로 간주되므로 마땅히 즐겨 준수해야 했다(참조 레 23:23~25).

땅을 치러⁹: 출애굽 때, 특히 재앙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낳은 열 번째 재앙에 대한 특별한 언급일 것이다.

요셉의 족속¹⁰: 요셉이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했는데 그것은 애굽 체류 기간 중 요셉이 탁월했기 때문일 것이다(참조 시 80:1; 창 49:26). 그는 문자적으로 자기 백성의 “구원자”였다.

내가…들었나니¹¹ 이 구절로 시작되는 이 문장은 다음 절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말은 6~16절에 걸쳐 있는 하나님의 훈계의 말씀을 소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자가 바뀐다는 암시는 어떤 어구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 돌연한 전환은 히브리어에서는 보기 드문 것이 아니다.

 

20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