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의 어느 아침
장지원
동문으로 들어오는 햇살
어디서 왔는지
밝게 인사를 건넨다
오월의 누더기 진 가슴에
밝은 미소
무언의 메시지
행운을 비는 듯
의미를 생각하기보다
빛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
마음의 문을 연다
한 줄기의 빛을 따라나서는 길
동쪽 하늘에 샛별인가 싶어 그릇에 담아 본다.
202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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