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이길, 그 길의 복음/시 장지원

노파 2026. 5. 21. 06:23

 

 

이길, 그 길의 복음

장지원

 

 

어떤 고행이나

할 수 있는 행위로

그 길에 들어설 수 없다

결단코 없다

 

주님께서 이 길을 예비하실 영예를 가지셨기에

이 길은 너무나 완결하여

너무 완전하여

인간이, 자신의 어떤 행위로

그 완전성에 근접할 수 없다

 

이 길은 넓고 광활하여

큰 죄인이라도 들어갈 수 있으며

한편, 이 길은 너무나 협착하고

매우 거룩하며 높이 있어서

죄가 그 길에 들어올 수 없다.

 

<노트> 2026년 5월 21일 새벽 『엘렌 지 화잇』의 글 가려 뽑은 기별 1권 184쪽을 일었다. 담은바 은혜가 너무 커 나누고자, 인용하여 시로 거듭 네 보았다.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될 때 우리의 심령은 사도 요한의 말에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을 결정적으로 구분케 하는 요소는 하나님께 대한 그의 평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어떤 교역자들은 걸핏하면 죄인들에게 비난을 퍼붓습니다. 죄를 범한 인류를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주어 돌아가시게 하신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는 뒷전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교사는 진정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죄인에게 알게 하려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간절한 사랑으로 돌아온 탕자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기다리시는 분이시며 진노하심으로 탕자에게 비난을 퍼부으실 분이 아니시고 그가 돌아온 그것을 환영하기 위하여 즐거운 잔치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습 3:14-17).

 

아, 우리가 모두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일에 있어서 주님의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우리들은 갈바리의 십자가에 나타난 희생의 빛 가운데서 고귀한 교훈들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겠습니다. 멸망에서 인도하여 계속해서 하늘에 오르게 하는 유한한 길이 있는데 그것은 곧 항상 흑암 저편에 있는 빛에 이르게 하는 믿음으로서 하나님의 보좌에서 쉬게 될 때까지 인도합니다. 이 교훈을 배운 사람들은 저들에게 깨달음을 준 빛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들에게는 이처럼 올라가는 길이 어둡고 불분명한 길이 아니며 유일한 인간이 제시하는 길도 아니고 인간적인 구상으로 잘라낸 통로도 아니며 모든 여행자에게 강제로 통행 요금을 징수하는 그런 길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바라보게 될 때 복된 진리는 새롭고 밝은 빛을 비춰 줄 것입니다. 정신에 혼란을 일으키는 문제는 의의 태양인 주님의 찬란한 빛, 그로 말미암아 깨끗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현재는 우리가 알 수 없으나 장차 알게 될 것이라는 보장이 있습니다. (서신 15a, 1890년).(가려 뽑은 기별 184)

 

202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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