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6월19일[대선지서-이사야5장24-25절]
여호와의 율법을 버린 백성
장지원
24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주> 24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같이: 문자적으로는 “불길을 위해 마련된 마른 풀이 사라져 없어지는 것같이.” 사해 두루마리 1QIsa(참조 제1권, 32; 이사야 서론)에는 “타오르는 불로서 그가 사라져 없어지나니”로 되어 있다. 이는 “억제되지 않는 불에 의해 함께 타나니”로 되어 있는 70인역의 번역과 유사하다.
썩겠고: 이 사람들은 완전히 부패한 사람들로 그 부패함 속에서 멸망을 당할 것이다. 마른 풀이 신속하게 불에 타서 재로 변하는 것처럼 그들도 그렇게 타서 없어질 것이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여호와의 율법을 거절하는 일에는 끔찍한 결과가 뒤따르게 되는데(참조 각 시대의 대쟁투, 586), 이는 율법이 없이는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구별할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이 8~23절에 묘사되어 있는 것처럼 그토록 죄악에 깊이 빠진 것은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기 때문이었다.
말씀을 멸시하였음이: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실하고 올바르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멸시하였다(참조 21절 주석). 이 같은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은 희망이 거의 없다.
25 여호와께서…노를 발하시고: 참조 삿 2:20; 왕하 13:3; 17:11 주석. 여호와로 노를 발하시게 하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분이시다(출 34:6). 그는 죄인은 열렬히 사랑하시지만 죄는 전적으로 혐오하신다. 그는 결코 죄책을 면하지 않으신다. 사실 그는 죄인이 그의 악한 행위들을 회개하지 않는 한 그렇게 하실 수 없는데, 이는 그의 품성과 조화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죄악이 도를 넘어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면 하나님의 관용은 끝나고 진노의 사역이 시작된다(교회증언, V, 208; 교회증언, IX, 13).
산들은 진동하며: 아마도 분명히 큰 파멸을 초래하였으며 하늘이 내린 심판으로 여겨진 어떤 엄청난 지진에 관한 언급인 듯하다. 이 같은 지진이 웃시야의 치세 중 어떤 시기에 (아마도 그가 죽기 수 년 전인 치세의 마지막 때에) 일어났었음이 분명해 보인다. 이 지진은 아마도 선지자 아모스가 부르심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바로 그 지진일 것이다(암 1:1). 이사야가 이 기별을 전할 때 선지자의 마음속에는 이 지진에 대한 기억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분토같이 되었으나: (제임스왕역(KJV)에는 “그들의 시체가 거리 가운데 찢어졌으나”-역자 주). 문자적으로는 “찌꺼기같이”, “쓰레기같이”(개정표준역(RSV)). 지진이 발생하자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거기서 죽었고 그들의 시체는 여기저기 흩어졌다.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즉 심판을 행하시는 일에(참조 9:12, 17, 21; 10:4). 하나님이 노를 돌이키는 것에 대해서는 시 85:4; 사 12:1; 호 14:4을 참조하고, 하나님이 그의 손을 펴서 치고 죽이시는 것에 대해서는 출 3:20; 9:15; 삼하 24:16; 사 14:27을 참조하라.
202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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