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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백성이 무지하여

노파 2026. 6. 17. 00:02

 

2026년6월17일[대선지서-이사야5장13-17절]

나의 백성이 무지하여

장지원

 

 

13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14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15 천한 자는 굴복되고 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17 그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의 황 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

 

<주> 13 무지함: 죄는 어리석은 것이다. 죄를 범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다는 것을 스스로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죄의 값은 번영과 평화와 명예가 아닌 치욕과 재앙과 죽음이다. 죄를 택하는 사람은 곧 죽음을 택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죄의 결과가 무엇임을 분명히 지적하셨다. 또한 과거의 경험들도 불순종의 무서운 결과를 빈번하게 보여 주었다. 지금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은 죄악을 고집하고 그로 인해 스스로의 파멸을 확정지음으로써 자신들의 완전한 무지를 드러내고 있었다.

사로잡힐 것이요: 아직까지는 사로잡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참조 7절 주석). 이사야는 여기에서 사로잡힘의 이유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 사로잡힘을 성취된 사건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723/722년에 사로잡힘을 당하였다.

14 음부: 히브리어 셔올(s∨e’ol). 죽은 자들의 상징적인 거처(참조 삼하 12:23; 22:6 주석).

그 욕망을 크게 내어: 산 자들의 땅에서 음부에 도착하는 자들의 수효가 증가함으로 수용력을 늘리기 위하여.

그들의 호화로움: 예루살렘의 고결함, 그 많은 무리들, 자신들의 현재의 호화로움을 자랑하고 죄악 행하기를 기뻐하는 자들, 이 모두가 함께 멸망당할 것이었다.

15 천한 자: 2:9, 11, 17과 비교해 보라. 작은 자들뿐 아니라 큰 자들까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누구도 다가올 멸망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16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즉 그의 공의로운 행위들로 인해 높임과 옹호를 받으시는 것을 의미함. 죄는 궁극적으로 수치를 가져다주지만 의와 공평은 결국 존귀와 영광을 가져다준다. 하나님의 행위는 온 우주 앞에서 그분의 존귀와 영광을 드러낸다.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문자적으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의 가운데서 (자신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시리니.”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처사들은 그분의 품성이 거룩함을 증거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품성이 그분과 같아야만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그 당연한 결과로 의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는 데 실패하였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고귀한 품성의 소유자이심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그의 마음속에 이스라엘도 거룩하고 의로운 백성이 되어야만 한다는 부담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그들 앞에 항상 이 같은 이상을 제시하였다.

17 자기 초장에 있는 것같이: (제임스왕역(KJV)에는 “그의 방식대로”-역자 주). 이렇게 번역된 히브리어는 “그들의 초장에서”로 번역될 수도 있다(참조 겔 34:11~15). 회복된 이스라엘이 모두 함께 행복하고 평화롭게 풀을 뜯는 양들로 묘사되고 있다.

황무한 밭: 히브리어 본문에서는 17절 후반부의 의미가 명확치 않다. “어린 가축들이 황무한 중에서 먹을 것이며”라는 개정표준역(RSV)의 번역은 70인역에 근거한 것으로 문맥과 조화되는 번역이다. 이 번역은 오늘날 황무한 채로 버려진 땅들이 후에 초장으로 변하여 거기에서 가축들이 평화로운 중에 함께 풀을 뜯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202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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