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보라
장지원
그를 보라!
광야의 예수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
십자가상의 예수를
흠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죄 짐을 몸소 지셨네
하나님이신 예수는
우리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두려운 간격을 절실히 느끼실 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고민의 부르짖음이
그의 입술에서 힘없이 흐른다
무거운 죄의 짐
무서운 죄의 흉악성
죄로 인하여 하나님에게서 끊어지게 됨을 느끼는 그것
하나님 아들의 심장을 터지게 하였다.
<노트> 『엘렌 지 화잇』의 글 정로의 계단 13쪽을 읽으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엮은 시임.
“제 구시 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6),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 22:27)라고 하시며 겸손의 진정한 본보기로서 제자들이 우월해지고자 하는 욕망, 옆에 있는 사람보다 자신이 낫다고 믿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신 예수님을 보라. 예수께서는 사랑으로 가득하셨고 무리를 목자 없는 양 떼같이 바라보셨기 때문에 매일 주변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날마다 자신을 주셨다. 이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 이는 거의 없었지만 그분은 인류의 삶에 그 무엇보다도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당신의 은혜 사역을 이해하고 당신과 관계를 맺으라는 초청에 응답하기를 바라시면서 하늘을 버리고 인류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
빌립보서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네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께서 모든 것을 이루셨다. 그분이 모든 짐을 지셨다. 우리가 시간을 내고 멈춰서 그분을 참되고 온전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부정함과 추함. 그리고 오늘날 우리 삶에 그분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깨달을 것이다.
그분을 바라볼 때 다른 모든 것, 특히 우리 자신이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여기던 것들이 완전히 그 빛을 잃고 무의미해질 것이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그분이 하신 일 그리고 그분이 피조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우선이 되며 그분을 바라볼 때 자아는 분명히 사라질 것이다. 예수, 얼마나 아름답고 능력 있는 이름인가. 그분은 겸손의 극치이다.
202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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