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시편44-3편] 주여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노파 2026. 3. 20. 00:01

 

2026년3월20일

[시편44-3편] 주여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주여 깨소서¹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소서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고²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우리 영혼³은 진토에 구푸리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⁴ 우리를 구속하소서

 

<노트>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곤고에 대하여 침묵을 지키시는 분으로 묘사한다.

깨소서¹: 참조 시 3:7; 7:6; 35:23; 78:65.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포기해 버린 것처럼 보인다. 시인은 이제 하나님께 간청을 드리기 시작한다. 이스라엘을 지키고 돌보는 좀 더 정확한 하나님의 모습을 시 121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고²: 참조 시 13:1.

우리 영혼³: 즉 “우리”(참조 시 16:10 주석). 이 절은 극단적인 고통과 좌절감에 대한 표현이다.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⁴: 곧 “주의 사랑으로 인하여”(참조 시 36:7 주석). 나라의 치욕스러운 처지로 인한 깊은 절망감에도,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굳게 붙잡는다. 그의 문제는 그가 하나님의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의 능력은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을 그가 확신하는 데 달려있다.

 

202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