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시편39-2편]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노파 2026. 3. 9. 00:01

 

2026년3월9일

[시편39-2편]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여호와여

나의 종말¹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²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 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³: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⁴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셀라)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⁶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⁷

재물을 쌓으나⁸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노트> 시인은 삶의 유한성을 전제하고 바라본 인간사人間事의 부질없음을 말한다.

종말¹: 이 절의 첫 구절에서 시인이 번민하고 있는 내용의 요지를 발견할 수 있다. 시인은 인생의 짧음과 불확실성에 대해 올바로 깨달음으로써 하나님의 돌보심을 인식하는 가운데 편히 쉴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나의 연약함²: 참조 욥 3장.5. 손 넓이만큼. 이는 적은 수량을 의미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손 넓이는 6분의 1규빗에 해당하는 길이로 비교적 적은 수량의 단위들 중 하나였다. 6분의 1규빗은 약 2.9인치 즉 7.4센티미터이다(참조 제2권, 109).

일생³: (제임스왕역(KJV)에는 “age”[나이]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헬레드(h.eled). 여기서는 삶의 전 기간을 의미한다. 참조 시 90:4~6.

그 든든히 선 때⁴: (제임스왕역(KJV)에는 “at his best state”[그의 최선의 상태]로 되어 있음-역자 주). 문자적으로 “견고히 서는 것.” 인생은 너무나도 짧고 또한 이 짧은 인생 동안 우리가 이루는 것도 너무나 적기 때문에, 때때로 하나님이 왜 우리를 그렇게 만드셨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자연스런 일이다.

셀라⁵: 참조 81쪽. 여기서 이 단어가 사용된 것은 매우 적절한 쓰임으로 여겨진다. 앞의 이어지는 기도 사이에는 어떤 유형으로든 간격을 두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림자⁶: 히브리어 첼렘(s.elem), “형상.” 여기서는 지나가는 영상을 의미한다.

헛된 일에 분요하며⁷: 사람은 마음 가득한 욕심을 가지고 쉴 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참조 약 4:13, 14).

재물을 쌓으나⁸: 시인은 자신들이 가진 정력의 대부분을 재물을 축적하는 일에 사용하는 사람이라 불리는 허깨비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는 또한 동시에 그들이 죽은 후에는 자신들의 재물을 전혀 관리할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는다(참조 욥 27:16~19; 전 2:18, 21).

 

20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