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산헤립 몰락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앗수르의 몰락

노파 2025. 12. 9. 00:02

 

산헤립 몰락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앗수르의 몰락

장지원

 

 

또 네게 보일 징조¹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명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²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³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⁴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⁵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⁶ 이 성을 보호하여⁷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⁸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⁹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¹⁰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¹¹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¹²

아라랏 땅¹³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¹⁴

 

<노트>구약성서 열왕기하 19장 20-37절은 앗수르의 앗수르의 몰락을 다루고 있다.

징조¹: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많은 징조를 주셨다(왕하 20:9~11; 사 7:11, 14; 8:18; 20:2, 3). 올해의 남은 기간 동안 백성들은 밭에서 두 번째로 자라나는 것으로 충분히 먹을 것이며, 내년(아마도 안식년)에는 다시금 자라나는 것에서 충분한 양의 양식을 얻게 될 것이고, 그 다음 해에는 정상적으로 심고 거두는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었다. 그 땅에 앗수르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에 농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남은 자²: 이 표현은 앗수르의 유다 침공으로 야기된 파멸의 심각성을 알려준다.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³: 유다 나라의 많은 지역이 앗수르 군대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아마도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산헤립의 살육을 피해 예루살렘에 모였을 것이다. 이제 남은 자들이 이 도성에서 나가서 그들의 고향에 다시 거주하게 될 것이고, 그곳을 회복시킬 것이었다. 이사야, 미가, 예레미야는 자주 “남은 자”라는 용어를 사용한다(참조 사 10:20; 11:11; 14:22; 46:3; 렘 23:3; 31:7; 40:11, 15; 42:2; 43:5; 44:14; 미 2:12; 4:7; 5:7, 8).

방패⁴: 고대 조각물에서 앗수르인들의 방패가 현저하게 눈에 띈다. 포위 임무를 맡은 군사들은 거대한 방패로 자신을 방어하였으므로 공격을 받으면서도 성벽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다.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⁵: 앗수르의 부조물들에 이런 토성과 언덕들이 자주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들은 성벽을 마주보도록 세워져, 성벽을 부수는 큰 해머가 방어 시설의 윗 부분과 약한 부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⁶: 산헤립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위기에 처하였다.

이 성을 보호하여⁷: 참조 사 31:5; 37:35; 38:6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이 밤에⁸: 즉 이사야의 예언이 있었던 그날 밤에.

친지라⁹: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대하 32:21). 아마도 예루살렘을 치기 위해 왔던 군사들 대부분이 죽임을 당한 것 같다.

일어나 보니¹⁰: (제임스왕역(KJV)에는 “when they rose up”[그들이 일어나]로 되어 있음-역자 주). 이 절의 후반부에서 주어[그들이]가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문장의 주어는 일반적이고 불특정한 주어이므로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라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 문제될 것이 없다. 즉 다음날 아침 그 군대 중 남은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모든 동료들(천사에 의해 죽임을 당한 185,000명)이 시체가 되어 있었다.

떠나¹¹: 산헤립은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애굽의 공격을 막고 있던 군대와 함께 있었다(참조 선지자와 왕, 361). 그는 공포와 치욕감으로 히스기야가 평화롭게 그 땅을 복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둔 채 급히 떠나 앗수르로 돌아갔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¹²: (제임스왕역(KJV)에는 “그의 아들들”이라는 말이 들어 있음-역자 주). 앗수르와 바벨론의 기록들은 산헤립이 그의 아들들의 손에 살해되었음을 확인해 준다.

아라랏 땅¹³: (제임스왕역(KJV)에는 “land of Armenia”[아르메니아 땅]로 되어 있음-역자 주). 앗수르의 문서들은 산헤립을 살해한 자들과 커다란 반역의 무리들이 북쪽에 있는 아르메니아 지역의 “아라랏”으로 도망하였다는 상세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¹⁴: 앗수르의 기록에 의하면, 에살핫돈은 681년에 왕위에 올라서 669년까지 통치하였다.

앗수르가 가장 넓은 영토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시기는 에살핫돈의 치세였다. 성공적이지 못했던 전쟁이 끝난 후 그는 애굽을 정복하였다. 과거에 어떤 사람도 지금 에살핫돈이 지닌 권세를 가진 적이 없었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었지만, 임박한 위험에 대한 징조들이 그를 괴롭혔다. 잠재적인 적들을 분열시키고자 그는 킴메르인(Cimmerians) 및 적대적인 스구디아인(Scythians)과 조약을 맺기로 하였으나, 애굽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남쪽으로 가던 도중 결국 죽고 말았다.

 

202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