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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위인전> 아합의 통치/장지원

노파 2025. 8. 7. 00:02

 

<성경 속에 위인전> 아합의 통치

장지원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¹ 엣바알의 딸 이세벨²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³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⁴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⁵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⁶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⁷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노트> 구약성서 열왕기상 16장 28-34절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영향을 끼친 아합 왕에 대한 기록이다. 아합은 막강한 아람의 남하정책을 저지시키기 위해 베니게와 결혼 동맹을 맺었다. 하나님 대신 이방세력을 의지하는 이 정책은 결국 북방 이스라엘 왕국의 최대 신앙적 위기응 초래하고 말았다.그의 아내는 베니게의 공주 이세벨은 우상 숭배자요 사단의 앞잡이엿다.

시돈 사람의 왕¹: 두로는 당시에 베니게의 주요 도성이었지만(참조 창 10:15 주석) 역사적으로 유명한 시돈의 명성 때문에 두로의 왕들은 “시돈 사람의 왕”이라는 칭호로 불리게 되었다. 구브로 섬에서 발견된 한 봉헌 술잔에는 바로 이 칭호가 명각(銘刻)되어 있다.

이세벨²: 이세벨이라는 이름은 악의 대명사가 될 것이었다. 그의 아버지 엣바알은 바알의 제사장이었다(선지자와 왕, 114). 요세푸스는 그를 여신 아스다롯(Astarte)의 제사장이라고 일컬었는데, 그는 두로 왕 펠레스(Pheles)를 죽이고 새로운 왕조를 창건하여 32년간 두로를 다스렸다(Against Apion i. 18). 이스라엘에 거짓 종교를 전파한 그 왕녀의 광신적인 신앙은, 이세벨이 제사장 가문 출신이라는 사실로 설명될 수 있다.

바알³: 문자적으로 “주”(主). 바알은 폭풍의 신을 지칭하기도 했고 여러 지방의 많은 다산 신들을 지칭하였는데, 다산 신은 자연 속에 있는 생산의 원리로서 경배되었다. 이때 아합은 이 타락한 종교를 장려하였다.

바알의 사당⁴: 이 사당의 유물이 발견된 적은 없고, 지금까지 발굴된 것은 아마도 아합의 찬란한 궁전의 일부일 것이다.

아세라 목상⁵: 참조 삿 3:7; 왕상 14:15 주석. 바알은 흔히 여신 아세라와 결부되었고(삿 2:13), 바알의 제단 곁에는 여신 아세라를 상징하는 나무 그루터기 곧 아세라 목상(삿 6:25, 30)이 있었다.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⁶: 참조 수 6:26 주석. 이때 여리고가 재건되어 다시 상당히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여리고는 자연이 주는 이점이 많아서, 관개가 잘 되었고 요단 계곡으로부터 벧엘 고원에 이르는 간선도로의 요충지를 점유하고 있었다. 여리고는 아합의 후원을 받아 벧엘 사람들이 재건한 것 같다.

아비람⁷: 참조 선지자와 왕, 230. 어떤 학자들은 이 구절을 그 시대의 타락한 종교의 잔인한 일면이었던 인간 제물을 언급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이렇게 이해한다면 맏아들은 기공식의 제물처럼, 말째 아들은 준공식의 제물처럼 바쳐졌을 것이다.

 

20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