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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위인전> 시므온, 납달리 자손의 영토/장지원

노파 2024. 12. 6. 00:02

 

<성경 속에 위인전> 시므온, 납달리 자손의 영토

장지원

 

 

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2

셋째로 스불론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의 경계는 사릿까지이며 서쪽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을 만나 욕느암 앞 시내를 만나고 사릿에서부터 동쪽으로 돌아 해 뜨는 쪽을 향하여 기슬롯 다볼의 경계에 이르고 다브랏으로 나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또 거기서부터 동쪽으로 가드 헤벨을 지나 엣 가신에 이르고 네아까지 연결된 림몬으로 나아가서 북쪽으로 돌아 한나돈에 이르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 끝이 되며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이니

모두 열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스불론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노트> 구약 성서 여호수아 19장 1-16절은 시므온 지파와 스불론 지파의 영토에 관한 서술이다.

<1단원> 시몬 지파의 제비를 통해, 하나님의 기업을 선정하는 일을 얼마나 분명하게 지도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사람을 학살했기 때문에(창34장) 야곱은 유언에서 이 두 지파를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을 것이라”(창49:7). 이미 언급한 데로 레위 지파는 자신의 기업을 소유할 수 없었지만 여러지파 가운데서 성읍을 얻어야 했고, 시므온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자신의 몫을 얻어야 했다. 시므온은 여로보암 치세에(왕상12장)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으로 분열될 때 열 지파의 왕국 편에 섰지만 유다 왕국에 의해 북방 이스라엘 영토로부터 분리되어 더욱 고립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야곱 중에서 나뉘었다. 사사나 선지자를 배출하지 못한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에 흡수되어 그들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만다(창49:7).

<2단원> 지파들은 야곱을 통한 예언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이 정한 순서대로 그들의 탁월성에 따라 소집되어 그 순서로 제비뽑기가 이루어졌다. 스불론이 잇사갈 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야곱(창49장) 과 모세(신33장)의 예언적 축복에서 스불론이 앞에 나왔다. 야곱의 예언에 따르면 스불론의 제비는 “해변에 거하”는 것으로 떨어졌고, 스불론은 “배 매는 해변”(창49:13)이 될 것이었다.

 

202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