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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술의 그늘 아래서

노파 2024. 8. 11. 03:31

2024년8월11일

술의 그늘 아래서

 

 

날마다, 달마다, 또 해마다 이 활동은 계속된다. 국가의 간성이요 희망과 자랑인 아버지와 남편과 형제들이 계속하여 술장사의 소굴로 들어갔다가 불쌍한 폐인이 되어 나온다.한층 더 두려운 것은 이 저주가 바로 가정의 심장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여인들이 음주의 습관을 기르고 있다. 많은 가정에 있어서 어린 자녀들, 심지어 천진 난만하고 전적으로 돌봐야 할 영아들까지도 술취한 어머니의 등한과 학대와 비열한 활동으로 날마다 위협받고 있다. 아들과 딸들이 이런 무서운 죄악의 그늘 아래서 자라나고 있다. 그들의 장래가 그들의 부모들보다 저열한 지경에 빠지는 것밖에 무슨 전망이 있겠는가? ─ 치료봉사, 307, 308.(절제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