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의문학공간

https://tank153.tistory.com/

노파의문학공간

테마

<성경 속에 위인전> 반석에서 나온 물/장지원

노파 2024. 7. 26. 00:01

 

<성경 속에 위인전> 반석에서 나온 물

장지원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노트> 구약 성서 출애굽기 17장1-7절에는 반석에서 물을 주시는 르비딤에서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이야기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자 인간의 죄 된 속성이 즉시 발동하여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심하게 되며 어리석게도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다. 하나님은 마치 종처럼 이스라엘 가운데 계셔 그들에게 물을 주신다. 하나님은 자신을 낮추신 겸손하신 하나님으로 자신을 계시하신다. 이 하나님은 종의 모양으로 이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시다(고전10:4).

 

2024.7.26